제주도 한달살기 숙소 제주 한달살이 제주 겨울여행 PART.1
안녕하세요~! 오늘은 여자친구와 제주도 한달살이 다녀온 내용으로 정보 공유 해드리려고 글 올립니다. 제주 숙소 나 맛집 다녀와서 좋았던 곳들만 모아서 포스팅하겠습니다 :) 재밌게 봐주시고, 보시면서 한달살이 대리만족도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한달살이 했던 숙소부터 보여드릴 건데요~ 리브애니웨어라는 어플에서 숙소 예약했었고, 21박 22일 기준 보증금 100만 원 월세가 400만 원 정도 나왔습니다. 1년 동안 열심히 살고 다녀왔던 여행이었기 때문에, 여행경비에 아끼지 않고 탈탈 털어서 다녀왔습니다 :) 보증금에서는 전기세 수도세 등 포함해서 관리비를 제외하고 85만 원 정도 반환받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아직도 기억이 나는 게 숙소가 생각보다 너무 좋아서 숙소 들어가서 5분 동안 입이 안 다물어졌던 기억이 나네요..ㅋㅋㅋㅋ
(성산덕이네 주소보기)
천천히 숙소 구경을 끝내고, 한 끼도 안 먹고 출발해서 너무 배가 고픈 나머지 검색해서 맛집을 찾기보단 일단 차 타고 나가서 돌아보면서 식당을 찾아보기로 합니다!!! 아무거나 무엇이 나오던 다 먹어주겠다!!!라는 생각으로 눈에 불을 켜고 식당을 찾았던 것 같습니다ㅋㅋㅋㅋ 들어가자마자 메뉴 3개를 시키니 직원분이 "둘이 먹기에는 많지 않으실까요..?" 물어보시더라고요..ㅋㅋㅋㅋ 그럴 만도 한 게 여자친구나 저나 덩치가 큰 편이 아니랍니다..ㅎㅎ "제가 많이 먹어서요.." 하니 "아 예..." 하시고 바로 주문받아주시더라고요ㅋㅋㅋ 너무 배고파서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ㅠ 역시나 나온 음식 싹쓸이 했습니다..!!
(제주도 브라보비치 주소보기)
제주도 브라보비치 가서 후식으로 커피랑 한라봉에이드 쿠키 주문하고 분위기에 취했습니다.... 평일이라 외부에 앉아있는 사람들이 정말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ㅋㅋㅋㅋ 노래도 빵빵하게 틀어놓고, 사람도 없고 지상낙원이더라고요ㅠㅠㅠㅠ
숙소로 돌아가는 길, 앞으로 돈이 얼마나 들던 걱정되지 않았습니다.. 내가 한달살이를 온걸 정말 잘한 게 맞았구나..!! 생각이 든 하늘이었고, 멍 때리게 되고 많은 생각이 들던 하늘이었습니다 :)
브라보비치에 시그니처 메뉴?처럼 햄버거가 아주 유명하길래, 배가 아직 덜 고프지만 그래도 사 와서 맛있게 먹어버렸습니다!!!! 수제버거를 평소에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이번에 먹어봤을 때 느낀 건 제가 수제버거를 좋아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만큼 맛있더라고요..? 꼭 한번 드셔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숙소에서 바라본 하늘이었습니다. 수많은 별들이 떠있고, 날씨가 추운데도 실내로 들어갈 생각이 전혀 들지 않더라고요 :)
다음날 아침, 잠이 덜 깬 채로 눈 비비면서 거실로 나와 소파에 앉으니 이게 꿈인지 생시인지 모르겠더라고요..!! 정말 단 하루도 비싼 숙소 잡은 걸 후회하지 않게 되더라고요~! 숙소에서 숨만 쉬어도 행복하고, 티브이만 봐도 전혀 답답하지 않았습니다.
(명희네 고기국수 성산일출봉점 주소보기)
제주도 오면 꼭 먹어야 할 음식 중 하나인 고기국수, 돔베고기 먹고 왔습니다~! 제 입맛엔 설렁탕 느낌이 가득했던 국물 고기국수가 딱 이였습니다 :) 돔베고기도 너무 부드러워서 김치랑 같이 먹으니까 배부른데도 계속 들어가더라고요!! ㅋㅋㅋㅋ
(오른 주소보기)
제주도 이쁜 카페 중 하나인, 오른 이라는 카페 방문했습니다 :) 여기 앞에서 찍은 사진들로 인생샷도 건지고 오션뷰 카페 라 더 분위기도 있고 좋더라고요 ㅎㅎ 재방문의사 100% 있는 곳이었습니다~! 제주도 여행 가시면 꼭 한번 들려보세요!!
분량이 많은 관계로 나눠서 업로드하겠습니다 :)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