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현지인 맛집 강릉 맛집 내돈내산 강릉 맛집 추천
이번에 시간 내서 3박 4일 강원도 강릉 놀러 다녀왔는데요~! 전에 강원도 갔을 때는 차 타고 갔었는데, 돌아올 때 5시간이나 걸렸었거든요..ㅠㅠ 그래서 이번엔 프리미엄 버스 타고 다녀왔습니다~!!!!! 프리미엄 버스를 처음 타봤는데, 어찌나 편하던지 비행기보다 훨씬 더 편하더라고요 ㅎㅎ 강남 고속버스터미널에서 강릉고속버스터미널로 출발~~!!!!!
3박 4일간 세인트존스 호텔에서 숙박했고, 숙박비용은 총 330,000원에서 쿠폰할인으로 280,500원 나왔습니다~! 한 달에 한번 꾸준하게 수도권 지역으로 호캉스 다니고 있는데 세인트존스 호텔은 일반 기본방으로 잡았고, 방 상태도 깔끔했으나 겨울이라 그런지 굉장히 건조해서 매일 수건에 물 적셔서 널어놓았습니다~! 첫날 도착했는데 5시 30분~6시만 되어도 어두워지더라고요..ㅠㅠ 밖에 나가지 않고 객실 내에서 두왓 이라는 어플로 픽업신청해서 음식 가지러 다녀왔습니다~!
이렇게 간단하게 돈가스, 닭강정, 감자튀김 시켜놓고 티브이도 있어서 재벌집막내아들 정주행 하면서 우걱우걱 먹었습니다ㅋㅋㅋㅋ 첫 끼를 늦게 먹은 지라, 너무 배고팠는데도 예둥이가 사진을 아주 이쁘게 잘 찍어줬네요..ㅎㅎㅎ 거울에 보이는 건 제주도 한달살이 다녀오면서 사온 제 수면바지입니다. 한달살이 했던 것도 이쁘게 한번 올려보겠습니다~!!!!
제가 폭풍검색 해서 알아낸 강릉 현지인 맛집입니다!!!!! 국물? 소스 가 일단 너무 미쳤고, 알도 싱싱한 게 왜 맛집이라고 한지 알겠더라고요..ㅋㅋㅋㅋㅋ 평일에 가서 그랬는지 사람은 많이 없었고, 음식 나오는 데는 약 10분~15분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제가 블로그 초보라서 위치를 어떻게 올리는지 잘 모르거든요..? 그냥 캡처해서 올릴게요..ㅎㅎ.. 맛있게 먹고 나서 강원도 갈 때마다 들리는 카페가 있어서 소개드리겠습니다~!
역시 강원도는 바다 구나.. 새삼 다시 느끼게 해주는 카페였어요!! 이 카페는 전에 강원도 왔을 때 방문했던 곳인데, 추운데도 뭔가 계속 밖에 앉아있고 싶더라고요~! 날씨가 좋을 때는 평일에 가도 테라스에 사람이 꽉 찼었는데, 이번에 갔을 땐 저희 말고는 다들 안에서 마시고 있더라고요!! 사진 후다닥 찍고, 감성 좀 느끼고 날씨가 추운지라 실내로 들어와서 앉았습니다 ㅎㅎ 따듯하게 다시 몸 좀 데우고, 숙소 들어가기는 아쉬워서 강릉 중앙시장 가서 먹을 거 사서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강릉 가면 꼭 먹어야 하는 오징어순대!!!! 제일 맛있었습니다..ㅎㅎ 아이스크림 호떡집도 있었는데, 여자친구가 너무 잘 먹어서 다음날에도 또 가서 사 먹었습니다ㅎㅎ 이렇게 포장해온 음식으로 저녁을 먹고, 재벌집 막내아들 이 날도 정주행 했습니다.. 거의 호캉스 온 것처럼 호텔에 누워서 송중기 나오는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봤습니다..ㅋㅋㅋㅋ 그래도 너무 행복했어요~!! 후식으로 딸기빙수까지 호로록 먹어버렸습니다ㅋㅋㅋㅋㅋ
자 다음날은 일어나자마자 장칼국수 먹으러 나왔는데요~! 리뷰가 왜 이렇게 되어있는지 모르겠는데, 전 칼국수 안 좋아하는데도 존맛탱이었고, 공깃밥 시켜서 국물에다가 밥까지 비벼먹었습니다~! 평일 낮인데도 사람이 가득 차서 웨이팅 5분 정도 기다렸습니다!! 상남자 메타로 매운 거 시켰다가 너무 매워서 콧물 짜면서 먹었어요ㅠ 배도 아프더라고요..ㅠ 까불지 말걸..
장칼국수 먹고 매운 속을 달래고자 얼른 카페로 달려와서 귀여운 빵이랑 커피 한잔 했습니다ㅎㅎ 날씨도 춥고 평일 낮인데 사람도 많고 유명한 곳인 것 같더라고요ㅎㅎㅎ 야외에서는 추워서 사진 못 찍고, 실내에 화장실 앞에 있는 전신거울 앞이 포토존인 것 같아 사진 한방 찍고 왔습니다~!! 벌써 다음날 가는 날이었는데, 항상 여행은 가기 전날이 제일 아쉽더라고요..
짐 싸러 숙소에 일찍 들어와서, 배민으로 족발 시켜 먹었는데 사진은 없네요..ㅎㅎ 족발 먹으면서 드라마 보는데 출출해서 1층에 있는 편의점에 가니 군고구마를 팔고 있길래!!!! 김치랑 우유사서 들어와 가지고 허겁지겁 먹었습니다 ㅎㅎㅎ 존맛탱!!!
마지막 날 집으로 돌아가기 전에, 순두부짬뽕 아침에 먹으러 왔습니다ㅎㅎ 생각했던 것보다 더 얼큰하고 칼칼했고, 가게가 안쪽에 숨어있는데도 사람들이 많은 거 보니, 현지인 맛집이 맞는 것 같았어요!! 주차장 찾느라고 한 바퀴 돌았습니다ㅋㅋㅋㅋ 맛도 괜찮았고 일하고 계시는 사장님? 직원분이신지 굉장히 친절하셔서 재방문의사 100% 였습니다~! 맛있게 먹고 갑니다^^
집으로 돌아가기까지 1~2시간 정도 공백이 있어서, 근처에 있는 해변가에 렌터카를 세워놓고 한참을 바다만 바라보고 있었습니다..ㅎㅎ 어쩌면 너무 돌아가기 싫어서 그랬던 것 같아요ㅋㅋㅋㅋ 항상 여행 가는 건 좋은데 돌아갈 때 순간이동 해서 집으로 가고 싶더라고요ㅋㅋㅋ 집 들어가면 짐 정리해주는 로봇이나 이런 게 있으면 좋겠다고 매번 생각하는 것 같아요ㅠㅋㅋㅋ
버스 타고 돌아가면서 여자친구는 자고 있고, 혼자 휴게소 화장실 다녀오는데, 여자친구가 전 날 호텔 로비에서 인형 뽑기로 키링 뽑는 게 있었는데 실패했었거든요..ㅠㅠ 여자친구 몰래 후다닥 사고, 돌아와서 보여주니 아주 눈이 땡그래져서 감동이라고 하더라고요ㅎㅎ 선물해주는 맛이 아주 살아있습니다ㅋ 쓰다 보니 보고 싶네요 알랍유ㅎㅎ
오늘은 여기까지!! 강릉 현지인 맛집, 강릉 여행 다녀왔는데요~!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하루에 하나씩은 올리면서 계속해서 성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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